사장님들이 자주 놓치는, 메뉴판 디자인 제작 실수 Top5

2026. 1. 29.

Figma

Hyunyoung Kim

Founder of Sphere D, a design and strategy studio analyzing global tech trends and product positioning.

손님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메뉴판을 만드실 수 있도록, 사장님들께서 자주 놓치시는 실수 5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메뉴판 이야기를 하다 보면 디자인 얘기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글씨가 예쁜지, 사진이 잘 나왔는지, 종이가 좋은지 같은 부분들이요.

그런데 실제로 매장에서 매출에 영향을 주는 메뉴판 실수들은
조금 다른 지점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사장님들께서도 일부러 놓친다기보다는, 너무 익숙해져서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현장에서 정말 자주 보게 되는 메뉴판 디자인과 제작 실수 다섯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 사장님에게는 당연하지만, 손님에게는 낯선 지식을 전제로 하는 경우

메뉴판을 보다 보면, 사장님께는 너무 당연한 정보들이 설명 없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료의 특징이나 조리 방식, 맛의 방향성이 이미 공유되어 있다는 전제 아래 메뉴가 구성되는 거죠.

하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그 지식이 없습니다.
어떤 맛인지, 어떤 식감인지, 어떤 메뉴와 비슷한지에 대한 단서가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메뉴라도 한 번에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이럴 때 손님은 새로운 메뉴를 시도하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메뉴나 무난해 보이는 선택지로 시선을 옮기게 됩니다.

실제로 메뉴에 간단한 맥락만 보완해 주었을 뿐인데
특정 메뉴의 주문 비율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경우를 현장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
조리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이 메뉴가 어떤 경험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메뉴판은 전문 지식을 나열하는 공간이 아니라
손님이 고민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판에 가깝다는 점을
의외로 자주 놓치게 됩니다.

  1. 메뉴판을 읽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

메뉴판은 대부분 여유로운 환경에서 읽히지 않습니다.
손님은 배가 고프고, 같이 온 사람이 있고, 주문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메뉴를 봅니다.

그런데 글자가 작거나, 정보가 한 번에 너무 많이 들어 있거나
시선이 어디서부터 어디로 가야 할지 애매한 메뉴판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 손님은 메뉴를 제대로 읽기보다, 그냥 익숙한 메뉴를 고르게 됩니다.
사장님이 밀고 싶은 메뉴가 있어도, 읽히지 않으면 선택되지 않습니다.

메뉴판은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짧은 시간 안에 읽히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점을 자주 놓치게 됩니다.

  1. 실제 주문 동선과 메뉴판 구조가 맞지 않는 경우

카운터 주문인지, 테이블 주문인지
직원이 설명을 해주는지, 손님이 혼자 고르는지에 따라
메뉴판이 해야 할 역할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그냥 한 가지 형태의 메뉴판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빠른 주문이 필요한 매장에서
고급 레스토랑처럼 정보가 많은 메뉴판을 쓰면
주문 속도 자체가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메뉴판은 디자인 이전에, 매장의 운영 방식과 맞아야 한다는 점을
생각보다 많은 사장님들께서 놓치고 계십니다.

  1. 인쇄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화면 기준으로 디자인하는 경우

메뉴판 시안을 볼 때는 대부분 화면으로 먼저 확인합니다.
이때는 괜찮아 보이는데, 막상 인쇄하고 나면
색이 어둡게 보이거나 글자가 답답해 보이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는 디자인이 잘못됐다기보다는
처음부터 인쇄 환경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 질감, 조명, 실제 매장에서 보는 거리까지 함께 고려하지 않으면
디자인은 화면에서만 좋은 상태로 남게 됩니다.
이 역시 제작 단계에서 자주 놓치는 부분입니다.

  1. 메뉴판을 한 번 만들고 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메뉴판은 한 번 만들고 나면 오래 쓰는 물건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수정이나 관리가 필요한 대상이라는 인식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메뉴판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의 변화와 점점 어긋나기 쉬운 요소이기도 합니다.

대표 메뉴가 바뀌었거나
손님 반응이 달라졌거나
매장의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면
메뉴판도 그 변화를 따라가야 합니다.

이걸 놓치면, 메뉴판은 어느 순간 매장의 현재 상태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메뉴판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처럼 보이지만
손님의 선택과 주문 흐름, 그리고 매출에 생각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지금 쓰고 있는 메뉴판이
손님에게 충분히 읽히고 있는지
사장님이 의도한 메뉴가 자연스럽게 선택되고 있는지
한 번쯤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 스피어디는 메뉴판을 단순히 디자인 결과물로 보지 않고
매장의 운영 방식과 손님 동선,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험까지 함께 연결해서 설계하고 있습니다.
지금 매장에는 어떤 메뉴판이 맞는지 궁금하시다면, 가볍게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메뉴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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