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a Business Needs a Face

고객사는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었지만, 그 흐름을 하나로 묶어 줄 시각적 기준은 아직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업이 확장되는 시점에서, 각 채널이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Too Many Channels, One Missing Structure

기존에 사용하던 디자인은 기업의 역할과 가치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블로그, 회사소개서가 각각 필요했지만, 개별 제작이 아닌 하나의 기준 아래에서 동시에 정리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채널이 늘어날수록, 중심을 먼저 세우는 일이 중요했습니다.

Designing a Unified Brand System

Sphere D는 이번 작업을 통합 프로젝트로 정의했습니다.
로컬 비즈니스와 창업가를 연결하는 오케이어스의 역할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시각적 아이덴티티부터 정보 구조까지 함께 설계했습니다.

밝고 신뢰감 있는 톤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로컬을 연결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정리했고,
홈페이지, 블로그, 회사소개서가 같은 언어로 말하도록 구조를 통합했습니다.
각 채널은 역할에 맞게 구성되었지만, 어디에서 보더라도 동일한 브랜드 인상이 전달되도록 기준을 맞췄습니다.

A Brand Ready for the Next Step

정리된 결과물은 2025년 사업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오케어스는 더 이상 채널별로 흩어진 인상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반에서 사업을 설명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